송노섭 더민주충남혁신회의 공동대표가 지난 17일 당진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기본이 서는 도시, 내일이 설레는 당진> 출판기념회를 열고 당진시 발전비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어기구 국회의원을 비롯해 양승조 전 충남도지사, 나소열 전 충남 정무부지사, 박정현 부여군수, 정태빈 당진감리교회 목사 등과 전국호남향우회총연합회 최순모 총회장, 지역 정치인, 시민과 지지자 등이 참석해 송 대표의 출판기념회를 축하했다. 또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당대표가 축전을 통해 송 대표의 새로운 도전을 격려했으며, 문진석·이정문 국회의원이 영상 축사를 보내오며 힘을 실었다.

행사는 이한웅 전 충청대학교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북토크’로 문을 열었다. 송노섭 박사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삶과 철학 그리고 당진의 현안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을 풀어내며 참석자들과 소통했다.

양승조 “지방선거 승리가 이 대통령 성공 첫걸음”

양승조 전 도지사는 축사에서 “송노섭 박사가 오랫동안 고민하고 탐구한 ‘기본이 서는 도시, 내일이 설레는 도시’에 대한 꿈이 이 책에 담겼다”며 “당진에서 태어나 성장하고 교육받고 노후까지 정말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드는 설계를 한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송영진 의원이 민주당 불모지 당진에서 민주당이 뿌리를 내리고 씨앗을 뿌렸다”며 “송영진 의원과 송노섭 박사가 함께 커다란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다. 그는 이재명 대통령을 언급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60% 넘는 성공한 대통령이 돼야 한다”며 “성공한 대통령이 되는 첫 출발점은 6월 3일 지방선거 승리”라고 강조했다.

박정현 부여군수 “똑똑하고 멋진 분”

박정현 부여군수는 “송노섭 박사님과 저는 친구다. 저도 몇 번 떨어져서 우여곡절 끝에 부여 군수가 됐다”며 “송 박사님이 저보다 사실은 훨씬 똑똑하고 멋진 분인데 군수나 시장이나 국회의원은 성적순으로 하는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당진에 계시는 분들이 다 같이 뭉쳐서 최선을 다해줬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나소열 전 충남 정무부지사는 “송노섭 박사님이 무슨 뜻을 가지고 있는 거 아시냐”며 “여러분들이 북돋아 줘야 될 꿈이다. 우리 지역을 위해서 해야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나 전 부지사는 “송노섭 박사님과 오랜동안 같이 지냈지만 준비된 진짜 후보인 것 같다”며 “송노섭 박사님도 많은 우여곡절을 겪어오면서 정치를 해오셨는데 이번 기회에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내공으로 꼭 꿈 이루시길 빌겠다”고 응원했다.

정태빈 목사 “당진 향한 사무치는 사랑 담긴 책”

정태빈 당진감리교회 목사는 “저자 서문을 보니 누구에게 보여주려고 쓴 책이 아니라 당진을 향한 사무치는 사랑의 마음으로 이 책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이 책을 다 읽고 나면 당진의 밝은 미래와 당진시민의 행복이라는 소망이 우리 마음속에 남게 되기를 바란다”며 “현안문제에 대해 아주 정확하게 잘 맥을 짚고 계획을 가지고 있어 책 제목처럼 당진에 대한 설레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평가했다.

그는 송 대표에게 “자기 스스로에게 성실한 정치인이 되고 행정가가 되면 좋겠다.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진실한 정치인과 행정가가 되면 좋겠다”며 “하나님 앞에 신실한 정치인과 행정가가 되기를 바란다”고 권면했다.

어기구 의원 “당진 발전 교과서”

어기구 국회의원은 “송노섭 박사님은 19대 때 저와 경선 경쟁을 했는데 제가 전략 공천을 받아 국회의원이 됐다”며 “전략 공천을 받지 않았으면 제가 떨어졌을 것이다. 지금까지도 늘 빚진 것 같다”고 말했다.

어 의원은 “송노섭 박사가 후보가 돼서 국회의원이 됐으면 저보다 당진 고향 발전에 훨씬 더 많은 일이 있었을 텐데 그래서 늘 제가 빚이 있다”며 “경선에서 떨어지고 나서도 연단에 올라가 상대방 후보를 자기보다 더 열심히 선거운동을 해줬다. 정치는 신뢰다”라고 강조했다.

어 의원은 “이 책을 보면 공약이 다 돼 있다. 송노섭의 산업 도시 당진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라는 공약이 다 들어 있다”며 “당진 발전의 교과서 텍스트북이 바로 이 책이다. 꼼꼼히 읽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노섭 “당진시 영업사원 1호가 될 것”

송노섭 대표는 비전 선포문에서 “저 송노섭은 면천면 삼웅리 영웅산의 정기를 품고 자란 당진의 아들”이라며 “지금 당진은 거대한 변화의 변곡점에 있다. 대한민국 산업화의 심장으로 쉼없이 달려왔지만 지금 우리 앞에는 저성장과 지역 소멸 그리고 기후 위기라는 거센 파도가 밀려오고 있다”고 진단했다.

송 대표는 “저는 오늘 익숙한 과거에 안주할 것인가 아니면 가슴 뛰는 미래로 나아갈 것인가를 묻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며 “저 송노섭은 시민 여러분과 함께 제 책의 제목처럼 기본이 서는 도시, 내일이 설레는 당진을 향한 위대한 도전을 선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는 “첫째, 저는 세일즈맨 시장이 되고 싶다. 행정은 관리하는 것이지만 경영은 뚫고 나가는 것”이라며 “저는 30대 신입사원 시절부터 넥타이를 메고 현장을 누볐던 영업맨이었다. 당진을 위해서라면 체면보다 실리를 챙기겠다”고 말했다.

송 대표는 “국비 1억 원, 아니 1원이라도 더 따오기 위해 중앙부처 과장 앞에서 기다리고, 기업 유치를 위해서라면 지구 끝까지라도 달려가는 당진시 영업사원 1호가 되고 싶다”며 “이 뜨거운 열정으로 통합 충남 특별시와 경기도가 함께하는 베이벨리메가시티의 중심을 당진에 세우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정부 ‘기본사회’ 비전 가장 먼저 실현”

송 대표는 “둘째, 이재명 정부의 철학을 이어받아 당진을 대한민국 기본사회의 모범 도시로 만들고 싶다”며 “국가의 존재 이유는 삶을 지키는 데 있다. 저는 소득, 주거, 의료, 금융 등 시민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도시를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는 “당진의 햇빛과 바람은 시민 모두의 것이다. 재생에너지 수입을 시민께 돌려드리는 에너지 기본소득과 소멸 위기의 농어촌을 지키는 농어촌 기본소득을 실현해 시민의 지갑을 채워드리겠다”며 “아파도 갈 병원이 없어 타지로 떠나는 설움을 끝내야 한다. 기업 재화는 종합병원을 조기에 완성하고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소아 응급 체제를 갖춰 의료 기본권을 확실히 지켜내야 한다”고 약속했다.

송 대표는 “셋째, 삭막한 콘크리트 도시가 아닌 품격 있는 녹색 쉼터를 시민 여러분이 누릴 수 있게 돼야 한다”며 “도시는 사람을 위해 존재한다. 버스 정류장 하나도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폭염과 한파를 피하고 미세먼지 걱정 없는 스마트 스테이션을 곳곳에 설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송영진 의원 유지 받들어 ‘사람의 길’ 잇겠다”

송 대표는 “저는 박사 과정을 위해 다시 펜을 들고 공부하며 깨달았다. 최고의 마케팅 전략은 신뢰고 최상의 정치는 진실이라는 사실”이라며 “저는 화려한 말 기술로 여러분을 현혹하지 않겠다. 오직 정직한 땀방울과 실력으로 여러분의 신뢰를 얻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는 “풀코스 마라톤을 완주하며 제가 배운 진리는 하나다. 혼자 가면 빨리 가지만 함께 가면 멀리 갈 수 있다는 사실”이라며 “저 혼자 앞서 달리는 독주자가 되지 않겠다. 뒤에서 뒤처진 분에게 물을 건네고 힘겨운 분의 등을 밀어주는 여러분의 페이스 메이커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송 대표는 “저의 정치적 스승이자 큰 형님이셨던 고 송영진 의원님은 ‘길이 열리면 사람의 삶도 열린다’고 하셨다”며 “형님이 닦으신 그 길 위에서 이제 저 송노섭이 더 세심하고 따뜻한 ‘사람의 길’을 잇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기본이 바로 서는 도시 내일이 설레는 당진, 저 송노섭이 꿈꾸는 내일의 모습”이라며 “진심, 정직, 신뢰를 바탕으로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비전을 가장 먼저 실현해 소득과 주거, 의료 등 시민의 기본권이 보장되는 당진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대표는 “‘당진의 밝은 내일’과 ‘시민이 행복한 도시 건설’을 17만 당진 시민과 함께 하겠다”며 “권위를 벗고 운동화 끈을 단단히 동여매고 가장 낮은 곳에서 섬기고 가장 뜨겁게 뛰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송노섭 대표는 당진시 면천면 출생으로 면천초등학교, 면천중학교, 영명고등학교를 졸업했다. 단국대학교 법학과, 단국대학교 경영대학원 석사과정(경영학 석사), 단국대학교 일반대학원 박사과정(경영학 박사, 마케팅 전공)을 마쳤다.

단국대학교 초빙교수와 충청대학교 시간강사를 역임했으며,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부대변인,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 정책자문위원, 충남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맡았다.

제20대 대통령선거 열린캠프 국민소통본부 충남본부장, 제19대 국회의원선거 어기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어기구 후보 선거대책 본부장,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어기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상임공동위원장, 국회의원 보좌관을 역임했다. JCI Korea 당진특우회 회장, 국제로타리 3620지구 당진로타리클 럽 이사, 충남도계 및 당진땅 수호범시민대책위 위원장 등으로 활동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