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종 섭
- 합덕 도리 출생
- 터널쪽파온상법, 여름쪽파 개발
- 호수시문학회 회원
너와 내가 돌탑을요
쌓을 때는 동심에서
사랑을요 열렬하게
이름모를 산새들은
억겁 세월 다 간대도
무너지지 말라 하네
너와 내가 번갈아서
지성들여 쌓은 탑이
일 층 이 층 쌓은 탑은
두 마음을 합치어서
한 마음이 되자 하고
삼 층 사 층 쌓은 탑은
우리 둘이 죽더라도
변심 두지 말자 하고
오 층 육 층 쌓은 탑은
오손도손 즐거웁게
행복하게 살자하고
네 손 모아 칠 층 탑을
쌓을 때는 만세 무궁
하옵시라 한울님께
기원일세 천세 만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