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청남도 장애인위원회 강종수 부위원장이 6월3일 동시지방선거 당진시의원 나선거구(당진2동·정미·대호지)에 출사표를 던졌다.

강종수 부위원장은 “장애인과 노인, 다문화 가족이 우리 당진에서 행복하게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데 힘을 보태고 싶어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다.

송산면 칠절리에서 태어난 강 부위원장은 호서중학교와 호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공주사범대학교에 입학했다. 군 복무를 마치고 복학해 생활하던 중 1988년 갑작스런 사고로 장애인이 됐다.

강 부위원장은 “비장애인으로 태어나 장애인으로 살아가면서 이전에는 보이지 않았던 우리 당진 소외계층의 고충을 알게 됐다”며 “이들에 대한 관심과 도움을 주고자 마치지 못한 학업을 이어 사회복지학을 공부했다”고 말했다.

그는 “전동휠체어를 타고 장애인,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과 다문화 가족, 한부모 가정, 조손가정을 비롯한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의 권익향상을 위해 활동가로 노력했으나 여러 가지 제도적 한계의 벽을 넘을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정책 입안을 할 수 있는 시의원이 돼 장애인과 노인, 다문화 가족을 볼 수 있는 눈, 들을 수 있는 귀, 권익을 대변하는 살아있는 입이있는 시의원이 되겠다”며 “저를 믿고 선택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 내자신이 아닌 우리를 위해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강 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충남도 장애인위원회 부위원장, 당진시 장애인위원회 위원장, 당진시 장애인보자립생활지원센터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