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회의소가 지난 5일 지역 농업인과 내빈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4대 최우현 소장 이임식과 제5대 양의표 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지난 임기 동안 농업회의소를 이끌어온 최우현 소장의 공로를 기리고, 새 집행부의 출범을 알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당진시 농업·농촌 발전과 농업인 권익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관계자들에게 감사장이 수여됐다. 또한 제4대 최우현 소장에게는 당진시장, 당진시의회, 국회의원 표창 등 공로패가 전달되며 그동안의 노고를 기렸다.

최우현 소장은 이임사를 통해 “농업·농촌의 위기 속에서도 회원들의 격려와 협력 덕분에 임기를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농업회의소가 농업인을 위한 중심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충남 농업회의소와 인근 시·군 농업회의소 관계자, 농업인 단체장, 농협 관계자 등 지역 농업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새 집행부 출범을 축하했다.

행사는 국민의례, 감사장 및 공로패 수여, 이임사와 취임사, 축사, 임원 소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후 참석자 간 오찬과 소통의 시간도 이어졌다.

[미니인터뷰]

양의표 농업회의소 소장

“농업인의 목소리 하나로 모아 정책에 반영”

“고령화, 농촌 인구 감소, 기후변화, 생산비 상승, 유통 구조 등 농업을 둘러싼 환경이 매우 어렵습니다. 농업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현장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는 것이 농업회의소의 핵심 역할입니다. 농업인·농업단체·농협 등 현장의 목소리를 모아 생산·유통·소비 구조 개선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며 행정과 의회, 농업인, 소비자가 함께 상생할 수 있는 농업 환경을 만들겠습니다. 또한 농업회의소법 제정을 통해 농업인이 정책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돼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