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당진시 평생학습관 개관식이 열렸다.
지난 3일 당진시 평생학습관 개관식이 열렸다.

당진시 평생학습관이 기존 문화예술학교 건물인 남산공원길 151-13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평생학습관은 지상 3층, 연면적 2864.89㎡(약 867평) 규모로 강의실 5개, 음악실 4개, 미술실 3개, 무용실 1개, 다목적실, 블랙박스홀, 세미나실 등 총 17개의 교육·활동 공간을 갖추고 있다.

당진시 평생학습관 전경
당진시 평생학습관 전경

“문화·인문·직업·시니어 등 교육프로그램 운영”

지난 3일 열린 개관식에는 오성환 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평생교육협의회 위원,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참석해 이전 개관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당진음악협회의 피아노 연주와 평생학습관 시니어모델팀의 런웨이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안봉순 당진시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이 평생학습관 추진 경과와 향후 운영 계획을 보고했다.

안 과장은 “문화예술·상상 분야 30개 과정에 약 400명이 참여하고, 인문·교양 분야는 25개 과정으로 20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직업능력 향상 교육은 신성대학교 RISE 사업과 도시캠퍼스 사업과 연계해 디지털·전문 역량 강화 중심으로 추진하고, 시니어 스피치 등 노년층 특화 교육도 함께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학습 동아리 지원을 통해 우수 동아리에는 공연·전시·나눔 활동이 가능한 공간을 제공해 배움이 지역사회로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문화예술까지 아우르며 평생교육 전담”

이번 이전은 기존 문화예술학교 시설을 일부 변경·정비해 평생학습관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을 포함한 인문·교양과 직업 역량 교육을 아우르는 시민 평생학습 거점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와 관련해 오성환 시장은 “기존 문화예술학교에서 운영하던 교육과 학습 프로그램은 평생학습관으로 이관돼 계속 운영된다”며 “문화재단은 보다 전문적인 문화예술 진흥에 집중하고, 평생학습관은 시민을 위한 평생교육을 전담하는 구조로 역할을 분리·정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배움나루 플랫폼을 중심으로 평생학습과가 전체 교육을 총괄

하고 각 부서가 협력하는 체계를 만들어 시민들이 보다 효율적으로 교육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평생학습관이 시민 교육 수준을 높이고 예산 효율성도 함께 높이는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