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제난이 국가적인 위기로 커지면서 당진군에서도 각계에서 이에 대한 자구적인 노력들이 이루어지고 있다.
= 여성계-과소비 추방 캠페인
당진군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순동)를 주축으로 한 여성계는 지난 10일 과 서명운동을 벌였다.
여협소속 여성단체들과 공직자 가족, 당나루풍물단, 각 학교 자모회 등에서 참가한 160여명의 참석자들은 군민회관에서 집회를 갖고 버스터미널까지 캠페인을 벌이며 전단을 배포했다.
이들은 “당면한 국가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소비의 주체인 여성들이 구국운동차원에서 가정에서부터 알뜰소비 절약 실천의식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참석자들은 또 농협군지부 앞과 시장오거리에서 서명작업을 벌이며 ‘일천만 가정이 1가정마다 1통장을 더 가질 것’과 ‘잠자는 동전을 모아 알뜰히 사용할 것’을 오가는 주민들에게 호소했다.
이에 앞서 여성계 회원들은 군민회관에서 채택한 결의문에서 “나라의 어려움이 곧 나의 어려움임을 자각하여 근검, 절약, 저축을 생활화함으로써 사치와 과소비 추방에 앞장설 것”을 결의했다.
= 군 지역총화협의회에서도
8일 열린 당진군 지역총화협의회(의장 김낙성 당진군수)에서도 74개 기관단체의 단체장들이 모인 가운데 경제살리기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는 회의가 열렸다.
지난 1월 한보부도 사태이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려보자는 자율적인 운동이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한 상태에서 더욱 심각해진 경제난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보다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운동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 새마을지도자 장농속 금꺼내기
또 새마을운동 당진군지회는 중앙회 차원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를 솔선해서 실천하고 있다.
새마을지회의 이민선 사무국장은 “1년에 60억달러에 이르는 금을 수입하는 실정에서 그나마도 수입금의 2/3가 돌반지, 결혼반지 등으로 장농속으로 들어가 버리고 있다”며 바로 이 사장된 금을 유통시켜 금 수입비용을 줄여보자는 데 이 운동의 취지가 있다고 설명했다.
군지회는 3~4일만에 금반지 40개를 모아 지난 9일 중앙회에 1차로 헌납하고 앞으로도 계속 금반지 꺼내기를 확신시키기로 했다. 앞으로 수집되는 금은 현금과 교환해줄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