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 결선 투표를 하루 앞둔 12일 이재명 당대표의 핵심 측근 이건태 의원(경기 부천병)이 양승조 후보 캠프를 방문한다.

이건태 의원은 이재명 당대표 특별보좌역을 지내며 대장동 사건 법률 대응을 이끌었고 민주당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와 원내부대표를 지낸 친이재명 핵심 인사다. 국정감사 우수의원으로 2년 연속 뽑혀 실력까지 검증받은 인물이다.

민주당 핵심 라인 양승조로 총집결

이건태 의원의 방문은 단순한 격려를 넘어 충남 탈환을 위한 민주당 핵심 전력의 방향성을 보여준다. 김용 전 부원장, 송영길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에 이어 이건태 의원까지 결전 전날 밤에 양승조 후보를 찾는 것은 본선에서 김태흠 지사를 이길 필승 카드가 누구인지 당의 핵심 라인이 재확인하는 행보다.

이번 방문은 지난달 29일 기본사회 충남광역본부 지지 선언, 지난달 30일 김용 전 부원장 캠프 방문, 지난 1일 송영길 전 대표 공개 지지 선언, 김부겸 전 국무총리 응원 영상에 이은 이재명 정부 핵심 라인 릴레이의 마무리다. 이재명 대통령과 가장 가깝게 지내는 인사들이 연이어 양승조 후보를 선택하고 있다.

이재명 가치 충남서 실현 대화

두 사람은 이번 만남에서 이재명 정부의 국정 과제인 균형 발전과 기본사회의 충남적 완성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눌 예정이다.

양승조 후보는 "이건태 의원의 방문에 깊이 감사한다"며 "이재명 대통령 특별보좌역 출신이 양승조 캠프를 찾아온 것은 이재명 정부의 기본사회 철학을 충남에서 가장 먼저 실천한 사람이 양승조이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양 후보는 "전국 최초 아가수당, 농어민수당, 무상버스와 같이 이재명 대통령이 꿈꾸던 것들을 충남에서 먼저 실현한 사람이 바로 나다"라며 "이건태 의원이 전해준 승리의 기운을 바탕으로 결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충남에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충남도지사 경선 결선 투표는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 동안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