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도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지역살이 컨셉투어’를 운영했다.
당진시가 도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지역살이 컨셉투어’를 운영했다.

당진시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도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한 농촌 체류형 프로그램 ‘지역살이 컨셉투어’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이일순)이 주관해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사전 모집해 진행했다. 모집 과정에서는 청년 60명 이상이 지원하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프로그램은 당진의 농촌자원을 기반으로 일회성 방문이 아닌 '살아보는 경험'에 초점을 맞춰 △순성 벚꽃길 피크닉 △장고항 바다 캠핑 △힐링 밭멍 △면천읍성 야경투어 △면천 두견주 담기 체험 등 다섯 가지 콘셉트로 진행됐다.

특히 참가자들이 팀별로 ‘당진 농촌관광 릴스 촬영’ 과제를 수행하며 지역을 탐방하고 직접 콘텐츠를 제작했다. 기존의 수동적인 체험 방식을 넘어 방문자 시선으로 지역을 재해석한 새로운 콘텐츠 방식으로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 김지현(35·서울) 씨는 “처음 방문한 당진이 기대 이상으로 매력적인 지역이라는 것을 느꼈다”며 “살아보는 경험을 통해 농촌에 대한 인식이 바뀌었고, 더 오래 머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이일순 추진단장은 “청년의 시각으로 제작된 콘텐츠가 기존 홍보 방식과 차별화된 경쟁력을 갖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는 농촌의 문제 해결과 연계된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 유입과 지역 활력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