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지난 14일 당진읍 구룡리(이장 최광범)에서 주민화합 및 경로위안잔치가 펼쳐져 모처럼 마을회관에 모인 노인과 주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당초 성당초등학교 앞 솔밭에서 다양한 행사로 열릴 예정이었던 구룡리 마을잔치는 날씨가 흐려 마을회관에서 간소하게 진행됐으며 구룡리 주민들은 송인원(여, 92)·고명숙(여, 92)·김재관(남, 91)씨 등 마을의 90세 이상 노인 3명의 건강을 기원하며 자녀들을 통해 모시 속옷 1벌씩을 전달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마을잔치에서 부녀회(회장 김순옥) 회원들은 갖가지 음식을 마련해 마을회관을 찾은 노인과 주민들에게 식사를 대접했으며 구룡리 청년모임인 삼일회(회장 양낙성, 새마을지도자)에서도 마을잔치에 힘을 보탰다.

최광범 구룡리장은 “주琯湧?화합을 위해 자주 다채로운 행사를 열고 싶다”며 “원래는 많은 계획을 세웠는데 날씨가 흐려 실내에서 조촐하게 진행하게 돼 아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