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호지농협(조합장 남기찬)이 탄소 저감과 영농 폐기물 자원화를 위한 친환경 농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호지농협은 당진시와 함께 영농 과정에서 발생하는 폐비닐, 폐자재 등 영농 폐기물을 수거·처리하는 시스템을 강화하고 있다. 재활용과 자원화까지 연계해 토양 오염을 사전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농업인을 대상으로 환경 보호 관련 교육과 홍보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9일에는 공공형 계절근로자들과 함께 대호지면 조금리 소하천 일대에서 환경정화 활동을 했다.
대호지농협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바이오차 공급도 확대하고 있다. 바이오차는 볏짚, 가지치기 부산물 등 농업 부산물을 고온에서 열분해해 만든 친환경 자원으로, 토양에 투입하면 탄소를 장기간 저장해 온실가스 감축에 기여한다. 토양의 물리·화학적 성질을 개선해 비료 사용량도 줄일 수 있다.
남기찬 조합장은 "환경을 지키는 일이 곧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길"이라며 "바이오차 보급 확대, 영농 폐기물 자원화, 환경정화 활동 등 친환경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