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7일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를 열어 내년에 추진할 23개 대형사업(사업비 10억원 이상) 가운데 11개 사업을 '조건부 추진사업'으로, 나머지 12개 사업을 '적정 추진사업'으로 각각 승인했다.

조건부 추진사업 가운데 천안 2012 대한민국 국제농기계자재박람회(25억원), 공주 한방웰니스마을 종합정비(54억원), 서산 천수만 생태관광 10대 모델 개발(250억원), 서천 2012년 문화의 달 행사(12억원)는 도비를 확보하지 못했을 경우 자체재원을 확보하는 조건으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또 천안 세계민족음식테마공원 조성(100억원)은 차별화된 시설로 합리적ㆍ경제적 운영방안을 마련한 뒤 추진토록 했고 보령 제15회 보령머드축제(18억원)는 자생적인 운영방안 마련을 전제로 승인됐으며, 논산 양촌자연휴양림 조성(85억원)은 규모 축소를 조건으로 승인을 받았다.

논산 내동∼교촌 도시계획도로 개설은 사업비 확보를 통한 사업기간 단축을 조건으로, 홍성 홍주고∼코오롱아파트 도시계획도로 확장(80억원)은 자체재원 확보를 전제로, 도본청 태안소방서 신축(68억원)과 도본청 충남가축위생연구소 아산지소 신축 이전(59억원)은 도유재산 관리계획 반영을 조건으로 각각 승인됐다.

다음은 적정 추진사업으로 분류된 사업목록이다.

▲공주 목재문화체험장 조성(52억원) ▲보령 오천상수도시설 공사(51억원) ▲아산 광역친환경농업단지 조성(100억원) ▲아산 하키전용구장 건립(58억원) ▲아산 성웅이순신축제(13억원) ▲서산 제64회 충청남도민 체육대회(23억원) ▲연기 3단계 하수관거 정비(150억원) ▲서천 지방상수도 블록구축 및 관망정비(165억원) ▲서천 지방상수도 확충(274억원) ▲태안 신두리 해안사구 생태관광 모델사업(84억원) ▲당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시설 증설(54억원) ▲도본청 내포신도시 119안전센터 신축(60억원)

충남지역언론연합 심규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