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지 당진 이안한방병원 원장
김혜지 당진 이안한방병원 원장

따스한 봄바람과 함께 찾아오는 미세먼지는 호흡기 점막을 자극해 기침이나 목의 이물감을 유발합니다. 이럴 때 집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예방법 두 가지를 권해드립니다.

첫째, 미지근하거나 따뜻한 물을 수시로 마셔 호흡기를 촉촉하게 유지하세요. 점막이 건조하면 미세먼지가 더 쉽게 침투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도라지나 생강차를 챙겨 드시는 것도 좋습니다. 한방에서 '길경'이라 불리는 도라지는 폐를 깨끗이 하고 기관지를 보호하는 데 탁월합니다. 무엇보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 시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여 호흡기를 직접 보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작은 실천으로 맑은 숨을 지키며, 건강하고 상쾌한 2026년 봄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