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절한 경찰상 구현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습니다”

지난 1월17일자로 당진경찰서에 부임한 이연우 신임서장은 주민편의 위주의 친절한 경찰상 구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당진의 첫인상으로 주민들의 넉넉한 인심과 높은 발전 가능성을 꼽는 이 서장은 주민들로부터 신뢰받는 경찰이 되기 위해 친절을 최우선의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 동안 경찰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고생하면서도 신뢰를 받지 못한 이유는 친절한 경찰상 구현에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친절을 통해 국민의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서장은 부임 이후 각 읍면 구석구석을 순찰하면서 협소한 도로와 열악한 교통시설로 인해 농촌지역임에도 교통정체가 심각한 것을 보고 놀랐다며 교통사고 줄이기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도로사정은 열악함에도 대형트럭이 자주 다니고 지리를 잘 모르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고 있어 사고의 위험성이 상존한다며 특히 사망사고를 줄이기 위해 집중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살인사건 등 다른 사고로 생명을 잃는 경우는 1년에 2~3건에 불과한 반면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경우는 1년에 백여명이나 되는 현실은 경찰의 존재목적 중 제일 중요한 것이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는 것이라고 봤을 때 교통사고 줄이기에 중점을 둘 수밖에 없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전남 장흥 출신으로 지난 73년 서른살의 다소 늦은 나이로 경찰에 입문한 후 주로 수사, 조사 업무를 담당해 온 이 서장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적 위주의 단속을 지양하고 구조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