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은영)이 2026학년도 당진시학부모회장협의회와 함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위한 자선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당진시 농업 경제의 한 축을 담당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감사와 존중의 마음을 전하고 교육 공동체가 앞장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자 마련됐다.
기부 접수 물품은 작업복, 운동화, 간편한 외출복 등 상태가 양호하고 세탁 후 즉시 재사용이 가능한 의류와 잡화 위주로 구성됐다. 수집한 물품은 당진시 신평농협 소속 라오스 근로자와 대호지농협 소속 몽골 근로자를 비롯해 지역 내 기타 농가 외국인 근로자에게 직접 전달했다.
1차 전달식은 지난 15일 라오스 근로자를 대상으로 열렸으며, 2차 전달식은 22일에 몽골 근로자를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자선 행사는 순수한 나눔의 의미를 넘어 학부모가 주도적으로 다문화 이웃을 돕는 모습을 통해 자녀들에게 나눔과 배려, 글로벌 시민의식을 자연스럽게 가르치는 ‘가정 내 실천 학습’의 의미를 지닌다.
당진교육지원청 관계자는 “부모의 따뜻한 나눔 실천은 자녀들이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배우고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데 가장 좋은 거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