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면의 올해 역점시책은 안정과 화합의 면정 추진이다. 이를 위해 면장의 마을순회로 주민들과의 대화를 자주 갖고 면민체육대회를 열 계획이다.

이밖에도 송산면은 △민원행정의 질적 향상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생활복지 실현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안정적 물가관리 △지방선거의 완벽한 수행 △지역현안 및 주민숙원사업의 내실있는 추진 △신뢰받는 농업행정으로 복지농어촌 건설을 비롯한 사항을 역점시책으로 정했다.

송산면은 올해 현안사업으로, 성구미포구에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 교통·주차난이 심각하다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유수면을 매립해 주차장을 만들어 줄 것과 원당2리에 들어설 예정인 장례예식장에 대해 허가를 내주지 말 것을 요구했다.

김낙성 군수는 답변에서 “공유수면을 매립해 주차장을 만드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일이며 대신 인근지역의 국공유지에 편의시설을 갖추는 방안을 검토해보겠다”고 밝혔다.

주민 건의 사항

■김찬환(부곡리장) : 부곡천 상류지역인 송악면 기지시리의 개발로 하수량이 늘어나고 98년 수해당시 임시복구를 했으나 하천폭이 좁고 제방이 낮아 장마철마다 수해를 겪고있는 실정이다. 근본적인 대책을 세워달라.

박천무 건설과장 답변 : 군내 77개소 120Km의 소하천을 정비하기 위해 종합개발을 추진중이다. 이에 따라 순차적으로 개량해나갈 계획이다.

김낙성 군수 답변 :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소하천을 정비할 것이지만 수해가 발생하면 이장을 비롯한 주민들이 신속하게 신고하는 등의 협조도 필요하다. 그래야 행정에서도 빨리 복구를 할 수 있다.

■인용환(명산리장) : 간이상수도관이 너무 오래되어 벌래가 나오는 등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김동건 도시과장 답변 : 간이상수도개량사업을 위해 10억원을 확보해놓았다. 군내 간이상수도를 전면 조사해 시급한 곳부터 개선하겠다.

■박영호(유곡리장) : 현재 경로당이 너무 좁아 노인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 경로당을 증축해 달라.

김낙성 군수 답변 : 그렇다면 새로 지어야 하겠지만 군내에는 아직 그마저도 없는 지역이 있기 때문에 형평성으로 볼 때 곤란하다. 인근지역에 다세대주택 건축 시 업자의 협조를 받아서 짓는 방안을 강구해 보겠다.

■윤주몽(동곡리장) : 국토관리청의 가곡선 산업도로 공사로 동곡주유소에서 한보철강 B지구 정문 앞 송악가든과 서진가스사이에 굴곡이 심해 차량통행 시 앞이 잘 보이지 않아 교통사고 위험 많다. 도로를 직선화 해달라.

박천무 건설과장 답변 : 대전국토관리청과 협의했으나 기준에 적합하기 때문에 직선화는 어렵다는 답변이 왔다. 대신에 교통안전시설은 설치하기로 했다.

■김종길(삼월리장) : 삼월리에서 무수리를 연결하는 길이 너무 오래돼 깨지고 움푹 패인 곳이 많다. 재 포장은 물론이고 확장을 해달라.

김낙성 군수 답변 : 마을 안 길이 낡아 부서진 마을이 여럿 있다. 아스콘으로 다시 포장하도록 조치하겠다.

■이재일(유곡리 새마을지도자) : 당진에서 기지시를 지나서 송산으로 오는 요금과 당진에서 원당리를 지나서 송산으로 오는 요금체계가 달라 주민들의 요구로 조정되었지만 기지시를 지나서 송산으로 오는 버스가 전에는 하루 11편이었는데 6편으로 줄어 주민들과 학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버스운행을 늘려달라.

김낙성 군수 답변 : 버스회사와 주민, 행정관계자들이 매년 2월에 만나 버스노선을 조정하고 있으니 조정을 건의하겠다. 하지만 이용승객이 적기 때문에 버스회사가 요구를 받아 줄지는 의문이다. 출퇴근이나 학생들의 통학시간에는 불편함이 없도록 노력하겠다.

■최범용(송석리장) : 송석리와 당산리를 잇는 농어촌도로가 지난96년 착공이후 아직도 완결이 안돼 버스가 안 다니고 있다.

박천무 건설과장 답변 : 농어촌도로정비법에 의해 이뤄지는 사업인데 도비 보조로 연차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김응택(가곡1리장) : 1.미곡처리장 보관시설이 모자라 불편을 겪고 있으니 대책을 세워 달다. 2.가곡리에서 석문간척지 연결하는 농로를 개설해달라. 3.가곡리 위생쓰레기매립장 옆 휴경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 달라.

김낙성 군수 답변 : 1.시설투자를 비롯한 직접적인 지원은 어렵다. 대신 기존의 미곡종합처리장을 연중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보겠다. 2.석문간척지 진입 농로는 현재 개설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3.위생매립장 옆의 휴경지는 체육시설과 휴식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 협의해 추진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