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 25일 예측 불가능한 재난과 다수사상자 발생 상황에 대비해 ‘2026년 다수사상자 대비 현장응급의료소 자체 훈련’을 실시하며 현장 대응 역량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훈련은 보건소 건강100세지원센터와 후면 주차장에서 신속대응반과 보건소 직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습 교육과 도상 훈련으로 나누어 진행했다.

먼저 실습 교육에서는 현장응급의료소 핵심인 환자분류반, 응급처치반, 환자이송반, 운영지원반 4개 반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중증도 분류표와 각종 서식 작성법 △구급차 안 응급장비 사용법 등 실제 현장에서 즉각 활용해야 하는 필수 기술을 전파했다.

이어진 도상 훈련에서는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가상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현장응급의료소 설치부터 운영 전 과정에 대한 모의 훈련을 실시했다. 환자 분류, 응급처치, 이송으로 이어지는 단계별 대응 체계를 정밀하게 숙달했다. 신속대응반 역할 분담과 유관기관 유기적인 협조 체계도 꼼꼼히 점검했다.

당진시보건소는 이번 훈련에서 도출한 미흡한 점을 보완해 매뉴얼을 고도화하고, 주기적인 교육과 실전 훈련으로 시민 생명을 지키는 재난 응급의료 대응 체계를 지속해서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