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도시공사가 지난 29일 난지섬 해수욕장에서 평택해양경찰서 대산파출소, 당진시 관광과 등 관계기관과 함께 민·관 합동 구조훈련을 벌였다. 여름 휴가철 피서객이 몰리는 해수욕장에서 안전사고를 막고 현장 대응 체계를 다지려는 훈련이다.
훈련은 해수욕장 연안에서 익수자 2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실제 사고와 같은 절차로 진행했다. 신고를 접수하자마자 관계기관이 현장에 출동해 기관별 역할에 따라 구조 활동을 펼치며 현장 대응 능력과 협업 체계를 점검했다.
안전관리요원이 수상오토바이로 익수자에게 접근해 구조하고, 이어 평택해양경찰서 대산파출소가 동력구조보트로 익수자를 구조해 넘겨받은 뒤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를 했다.
김양수 당진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훈련은 피서객의 생명을 최우선으로 하는 인명구조 모의훈련으로, 구조장비 운용 능력과 기관별 역할 분담, 상황 전파 및 협조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당진시 관광과, 평택해양경찰서 대산파출소 등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많은 피서객이 안심하고 해수욕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당진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왜목마을 해수욕장에서도 관계기관 합동 구조훈련을 했다. 왜목마을과 난지섬 해수욕장은 지난 11일 문을 열어 오는 8월 23일까지 운영한다.
개장 기간에는 평택해양경찰서 대산파출소와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한다. 안전관리요원의 정기 순찰과 구조장비 점검으로 대응 태세를 강화하고, 해양 안전사고 등 긴급 상황이 생기면 유관기관과 신속하게 공동 대응에 나설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