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재 당진시장이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를 앞두고 훈련에 한창인 선수들을 찾아 격려했다.김 시장은 지난 4일 오전 당진시 대표 복싱 중등부 선수단의 훈련 현장을 방문했다. 복싱 중등부 선수단은 호서중과 원당중, 고대중 학생 등 체급별 선수 15명으로 꾸려졌다.

김 시장은 선수들이 훈련하는 모습을 지켜본 뒤 지도자와 선수들을 격려하고, 훈련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과 필요한 지원 사항을 들었다.

이어 김 시장은 그라운드골프 훈련 현장을 찾아 대회를 준비하는 어르신 선수들을 만났다. 이날 현장에는 당진시 선수들뿐 아니라 보령시와 아산시 선수단도 원정 훈련에 참여해 함께 연습했다.

김 시장은 민선9기 공약인 ‘비인기 종목과 체육 특기생 꿈 지원’과 연계해, 상대적으로 지원 여건이 부족한 종목과 체육 꿈나무들이 안정적으로 운동할 수 있게 환경을 만드는 방안을 관계자들과 논의했다.

당진시는 학생 선수들이 운동을 이어가며 성장할 수 있게 훈련 여건을 개선하고, 종목별 특성을 고려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어르신을 비롯한 시민들이 생활체육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게 체육 기반도 꾸준히 넓혀 나갈 계획이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목표를 향해 훈련에 매진하는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종목의 인기도나 나이에 관계없이 체육인들이 좋은 환경에서 운동하고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체육 꿈나무들이 어려운 여건 때문에 운동을 포기하는 일이 없도록 실질적으로 필요한 지원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당진 체육의 저변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는 다음달 3일부터 6일까지 당진시 일원에서 열린다. 당진시는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선수단 경기력을 끌어올리기 위해 종목별 훈련과 대회 준비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