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딸기 모종의 정식 적기를 농가가 정확히 가늠하게 돕는 ‘화아분화 검경 서비스’를 운영한다. 초촉성·촉성 재배용 딸기를 직접 길러 쓰는 자가 육묘 농가가 대상이다.

검경은 오는 9월 18일까지 농가 45곳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7~8월 저온·단일 조건 등으로 화아분화를 유도한 딸기 모종의 꽃눈 분화 진행 상태를 현미경으로 확인해 정식 적기 판단에 활용하게 돕는 것이 핵심이다.

정식이 늦거나 빠르면 생육 전환이 불안정해져 수확 시기가 늦어지고 품질 편차로 이어질 수 있다. 조기 출하가 중요한 초촉성·촉성 농가일수록 사전 점검이 필요한 이유다.

검경을 희망하는 농가는 딸기 모종 5~6포기를 준비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채소화훼팀을 방문하면 된다. 센터는 검경 결과를 바탕으로 농가 재배 방식에 맞는 정식 시기와 함께 정식 뒤 초기 생육 관리 등 재배 관리 요령을 안내할 계획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꽃눈 분화가 확인된 모종을 기준으로 정식 시기를 조정하는 것이 초기 생육 안정과 고품질 생산에 도움이 된다”며 “검경을 통해 분화 상태를 확인한 뒤 정식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채소화훼팀(041-360-636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