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에서 열린 2026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가 막을 올렸다. 당진시는 지난 3일 오후 7시 당진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대회 개회식을 열었다. 충청남도 각지에서 모인 내·외빈과 선수단, 관람객이 자리를 채우고 도민 화합과 스포츠 축제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개회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선수단 입장, 개회 선언, 주제공연, 성화 점화, 축하공연 순으로 이어졌다. 주제공연 ‘당진, 미래를 여는 빛의 물결’과 드론 2026대가 펼친 대규모 드론쇼, 성화 점화 공연이 현장 열기를 끌어올렸다.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경기를 넘어 시민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했다. 당진종합운동장 일원에서는 개막일인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인공지능(AI) 미래과학체험과 홍보부스, 키즈존, 펫 놀이터를 운영한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대회 기간 선수단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경기뿐만 아니라 9월 6일까지 종합운동장에서 이어지는 다양한 부대행사에도 시민과 관람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도민체전은 당진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종목별 경기장 37곳에서 32개 종목으로 치른다. 폐회식은 오는 6일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