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최종 후보자 발표가 임박한 가운데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공모는 임원추천위원회가 추천한 후보자에 대한 반려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두 재단 모두 임추위가 2명의 후보자를 김기재 시장에게 추천했으며 본지 취재 결과 문화재단은 조만간 최종 후보자를 발표할 예정인 반면 복지재단은 재공모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두 재단은 각각 지난달 20일(당진문화재단)과 21일(당진시복지재단)까지 대표이사 공개모집을 진행했다. <관련기사 당진시대 1616호 당진복지·문화재단 대표이사 공모 진행 기사 참조> 이후 각 재단 임추위는 지난달 24일 서류심사를, 28일 면접심사를 실시해 대표이사 후보자 2명씩을 선정했다.
문화재단 20명 지원
이번 공모에서 당진문화재단 대표이사 자리에는 모두 20명이 지원했다. 임추위는 서류심사를 통해 5명을 면접 대상자로 추린 뒤 지난달 28일 면접심사를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을 후보자로 선정해 시장에게 추천했다.
김기재 시장은 임추위가 추천한 2명의 후보자 가운데 인사검증절차를 진행중이며 당진시는 조만간 최종 후보자 선정 결과를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후보자는 당진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대표이사로 임명된다. 인사청문회와 임명은 9월 중 진행될 계획이다.
복지재단 재공모 가능성도
당진시복지재단 대표이사 공모에는 4명이 지원했다. 임추위는 지원자 전원을 대상으로 지난달 28일 면접심사를 진행했으며, 이후 2명의 후보자를 선정해 시장에게 추천했다.
현재 김기재 시장이 최종 후보자 선정을 검토하고 있다. 당진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임추위로부터 2명의 후보자를 추천받았으며, 어떤 후보자를 최종 선정할지 검토하고 있다”며 “시민들에게 최대한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분이 누구인지 숙고하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일각에서는 적합한 후보자가 없을 경우 대표이사 공모를 다시 진행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복지재단 대표이사 역시 시장이 최종 후보자를 선정하면 당진시의회 사청문회를 거쳐 임명하게 된다. 인사청문회는 9월 중 진행될 예정이며, 최종 임명은 10월 중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복지재단 이·감사 2배수 미달
한편 당진시복지재단은 대표이사 공모와 함께 비상근 임원인 이사와 감사에 대한 공개모집도 진행했다. 그러나 모집 결과 이사와 감사 모두 2배수에 미달하는 인원이 접수돼 지난달 25일부터 오는 9일까지 재공모를 진행하고 있다. 모집 인원은 이사 2명과 감사 2명이다.
이번 재공모에서는 2배수 모집 기준이 적용되지 않는다. 당진시복지재단 경영지원부장 “2배수에 미달해 이사와 감사에 대한 재공모를 진행하고 있다”며 “재공모에서도 2배수에 미달하더라도 최종 접수된 인원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복지재단 이사는 이사회에 출석해 재단 업무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고 이사회에서 위임받은 사항을 처리한다. 감사는 재단의 재산 상황을 감사하고 이사회의 운영 및 업무에 관한 사항을 감사한다. 이사와 감사의 임기는 2년이며, 1회에 한해 연임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