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 및 참여형 공감소통 토크쇼가 지난 1일 당진시청 대강당에서 열렸다.

양성평등주간은 1898년 9월 1일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인권선언인 ‘여권 통문’이 발표된 날을 기념해 법정기념주간으로 지정됐다.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 운영되며 2020년부터 기존 ‘여성주간’에서 ‘양성평등주간’으로 명칭이 변경됐다.

당진시가 주최하고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종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양성평등주간을 기념하고 성차별 없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공감과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공감토크쇼 ‘말자쇼’로 나눠 진행됐다. 1부에서는 양성평등주간 슬로건인 ‘모두의 양성평등, 더 넓고 더 깊게’를 함께 외치며 양성평등 실천 의지를 다졌다. 이어 대회사와 축사, 여성헌장 낭독이 진행됐으며 별나라어린이집 원아들의 축하공연도 펼쳐졌다. 2부에서는 ‘말자 할매’로 알려진 김영희와 정범균이 출연하는 참여형 공감소통 토크쇼 ‘말자쇼’가 진행됐으며 시민 누구나 선착순으로 무료 입장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한편 지난 2일에는 여성권익신장과 양성평등 문화 확산 등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2026년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이 진행됐다.이날 총 18명의 시민이 표창을 받았다.

[미니 인터뷰] 김종선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 회장

“편견 없이 나답게, 서로 존중하는 당진”

“여성단체협의회가 꿈꾸는 것은 성별이라는 편견에 가로막히지 않고 누구나 나답게 살아갈 수 있는 당진입니다. 아빠가 육아를 고민하고, 엄마가 경력 단절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아이들이 성별에 얽매이지 않고 꿈을 펼칠 수 있 는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번 소통공감쇼를 통해 서로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며 서로를 존중하는 문화가 일상에 자리 잡는 계기가 됐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