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스마트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과 중장년을 대상으로 ‘2026년 제2기 스마트팜 창업 실습교육’을 운영한다.
이번 과정은 스마트팜 운영의 기본 원리를 이해하고 주요 장비를 다루는 실무 역량을 기르려고 마련했다. 교육생 13명을 2개 조(조당 6~7명)로 나눠 스마트팜통합관제관리동과 스마트팜 실습교육장에서 진행한다.
교육은 지난 3일부터 오는 12월 17일까지 매주 목요일 모두 16회, 64시간 열린다. 이론 16시간, 실습 48시간으로 짜 현장에서 직접 익히는 실습 비중을 높였다.
주요 내용은 토마토와 엽채류 등 품목별 정식 전후 환경관리, 생육 관리, 양액(EC·pH·배액률) 점검, 주요 병해충 진단, 위생·근권 관리 등이다. 스마트팜을 운영할 때 필요한 핵심 기술을 직접 실습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교육을 수료하려면 전체 교육 시간의 80% 이상 출석해야 한다. 실습일지 제출과 최종보고서, 운영계획 완성 등 기준도 채워야 한다. 교육 이수자 가운데 평가점수 80점 이상을 받은 수료자는 앞으로 스마트팜사관학교 입주를 신청할 때 가점을 받는다.
이번 교육은 안전교육과 약제 취급, 전기안전, 출입통제 등 안전관리 체계를 바탕으로 운영한다. 시는 정전과 관수 중단, 센서 오류 등 상황별 대응 절차를 마련해 교육 현장의 안전을 강화할 계획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생육·환경 데이터를 기록하고 분석하는 습관을 교육 과정에서 정착시켜, 문제 진단과 개선 의사결정을 스스로 할 수 있는 현장형 창업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