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창한 주말, 미술관 한켠에 마련된 야외 무대에서 통기타의 감미로운 선율이 울려 퍼졌다.
당진통기타동호회(회장 신성철)가 지난 5일 면천읍성안 그미술관에서 ‘당진통기타 음악회’를 열었다.
이번 음악회는 당진문화원이 추진하는 2026 주민체감형 생활문화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동호회 회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공연은 회원들의 연주와 게스트 무대로 구성됐다. 김한수·이정숙 씨의 무대를 시작으로 신성철 씨가 연주를 선보였으며, 박영선·이정화 씨, 박기성·이예린 씨, 이한나·박진석 씨, 김윤옥·안라미·최혜정 씨 등이 차례로 무대에 올랐다.
당진통기타동호회 회원인 이예린씨는 “당진통기타동호회는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활동하는 동호회”라며 “열린 마음을 가진 회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는 것이 큰 장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찾아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당진통기타동호회를 많이 사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니인터뷰] 신성철 당진통기타동호회 회장
“음악도 사람과의 인연도 중요해”

“우리 동호회는 음악도 중요하지만 사람과의 인연을 더 소중하게 생각합니다. 발표회를 준비하면서 회원들의 노력하는 모습을 지켜보게 됩니다. 공연을 잘하느냐 못하느냐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얻는 것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함께하는 시간이 쌓이면서 더욱 든든한 인연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시간이 가져다주는 인연만큼 소중한 것은 없으니까요. 다음 발표회도 서로에게 더욱 좋은 인연으로 남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