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29일 김기재 당진시장 주재로 ‘민선9기 시장 공약사항 실천보고회’를 열고 공약 130개와 단위사업 311개의 실천계획을 처음으로 종합 점검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부시장과 국·소장, 공약사항 주관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9기 공약을 최종 확정하기에 앞서 공약사항 130개의 세부 실천계획을 공유하고, 사업의 실행 가능성과 재원 확보 방안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려고 마련했다.
시는 '더 큰 당진, 시민이 체감하는 행복한 미래'를 비전으로 6대 시정 목표를 세우고 공약 130개와 단위사업 311개를 담았다. 분야별로는 △경제·산업 30건 △농어촌 12건 △교육·복지 24건 △문화·관광 28건 △도시·환경 28건 △소통행정 8건이다.
보고회에서는 공약별 추진 목표와 연차별 이행계획, 재원 조달 방안, 예상되는 문제점과 대응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특히 대규모 재정사업과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업은 단계별 추진계획과 국도비 확보 방안을 구체화했다. 부서 간 협업이 필요한 사업은 주관 부서와 협조 부서의 역할을 명확히 하는 데 힘을 쏟았다.

김기재 당진시장은 “공약은 시민과의 약속인 만큼 계획을 수립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내야 한다”며 “사업별 우선순위와 추진 시기를 검토하고, 국도비 등 외부재원을 적극적으로 확보해 130개 공약이 책임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모든 부서가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나온 의견과 보완 사항, 앞서 진행한 시민평가단 심의 결과를 실천계획서에 반영해 민선9기 공약과 실천계획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공약을 확정한 뒤에는 부서별 추진상황 점검과 시민평가단의 연 1회 이상 이행평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의 공약이행 평가 등으로 추진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공약 이행 과정과 성과는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 나갈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