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주변과 주택가에서 청소년들이 면허 없이 전동킥보드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PM)를 타는 일이 잦아 예방 중심의 안전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재인 당진시의원은 지난 23일 열린 제13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청소년들의 무면허 개인형 이동장치 이용 실태를 짚고, 사고를 막기 위한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을 촉구했다.

최 의원은 “학교 주변이나 주택가에서 헬멧 미착용, 승차 정원 초과 등 위험천만한 PM 주행이 빈번하다”라며 “부모 명의 도용 등으로 인한 청소년 무면허 이용이 사고로 이어지고 있어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라고 지적했다.

최 의원은 한국도로교통공단 통계를 들며 단순 단속에 그치지 말고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예방 중심의 안전체계로 바꿔야 한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청소년 사고 예방 대안으로 △사고 사례 영상 제작과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체험형 안전교육 △원동기 면허를 가진 청소년 대상 정기 안전교육 △개인형 이동장치 대여업체와 협력해 면허 인증 강화와 명의 도용 방지 △당진시·교육지원청·경찰서·지역사회를 잇는 통합 안전체계 구축을 제시했다.

최 의원은 “아이들의 안전은 지자체와 교육청, 경찰, 지역사회 모두가 함께 지켜야 할 가장 가까운 약속이다”라며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당진을 만드는 데 끝까지 함께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