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 청년들이 지역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시민 앞에 한꺼번에 내놨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이일순)이 주관한 ‘이음당진 팝업스토어’가 지난 24일 당진시청 잔디광장에서 열렸다. 이번 반짝 매장은 2024년부터 추진해 온 ‘로컬×청년 이음 프로젝트’로 개발한 제품과 활동 성과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마련했다.
‘로컬×청년 이음 프로젝트’는 당진 청년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먹거리와 상품을 개발하고, 공동 상표 ‘이음당진’으로 청년들의 협업과 꾸준한 성장을 돕는 사업이다.
‘당진을 삼키다’…1~3기 제품 한자리에
반짝 매장은 ‘당진을 삼키다’를 주제로, 지역 농산물과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만나 탄생한 먹거리를 직접 보고 맛볼 수 있게 꾸몄다.
현장에는 2024년부터 개발해 온 제품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역대 제품 라인업 전시존’을 마련했고, 1·2기 인기 메뉴를 다시 맛볼 수 있는 시식·판매 공간도 운영했다. 특히 올해 3기 참여팀들이 새로 개발한 △두렁콩에 빠스타 △송악감자 줄다리기 브런치 등 신제품 6종을 맛볼 수 있는 시식 공간이 눈길을 끌었다.
청년 실천모임(액션그룹) 3기는 식음료 분야 전문가와 함께 맞춤형 상담을 받으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메뉴를 개발했다. 제품 기획부터 조리법 개발, 시제품 제작과 보완까지 단계별 과정을 거쳐 청년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먹거리로 만들어 냈다.

“지역 농산물의 새 가치 알리는 상표로”
이날 반짝 매장에서는 먹거리뿐 아니라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행사도 열렸다. 미션을 수행하며 스티커를 모으는 참여형 프로그램과 사진 찍는 곳(포토존), 이음당진 캐릭터 기념품(굿즈) 등으로 방문객들이 청년들의 제품과 상표를 더 친근하게 접할 수 있게 했다.
이번 반짝 매장은 1기부터 3기까지 청년들이 개발한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며, 지난 3년간 이어 온 도전과 성장의 결과를 시민들과 나눴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일순 추진단장은 “앞으로도 이음당진의 인지도를 높이고, 참여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교류하고 협력하며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음당진이 지역 농산물의 새로운 가치를 알리는 것은 물론,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감각을 바탕으로 당진의 새로운 청년문화를 만들어가는 지역브랜드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