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가 지난 26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회의실에서 ‘2026년도 농산물가공 창업교육' 품평회와 수료식을 열고,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 창업 역량 강화 교육을 마무리했다.
이번 교육은 농산물 가공 창업을 희망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지난 7월 13일부터 지난 26일까지 12차례 진행됐다. 농산물 가공에 필요한 기초 지식부터 실제 제품 제조 실습까지 단계별로 가르쳐 농업인의 가공 전문성을 높이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일 창업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과정은 농산물 가공산업 시장 전망과 식품 안전관리, 창업 인허가 절차, 세무관리, 소규모 사업장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적용 등 창업에 필요한 이론교육과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실습교육으로 짰다.
특히 소스류와 그래놀라, 수제 잼, 쌀가루 활용 제과제빵 등 다양한 가공품 제조 실습으로 교육생들이 제품 개발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했다.
이날 품평회에서 교육생들은 교육과정에서 만든 가공 시제품을 발표하고 토론하며 실습 결과를 공유했다. 제품 개발 과정에서 얻은 경험을 나누고, 가공품의 상품화 가능성과 앞으로 창업에 활용할 방안 등을 살피며 교육 성과를 정리했다.
품평회에서 선정된 교육생 5명에게는 앞으로 농산물가공지원센터 공유주방 입주 신청 자격을 줄 예정이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업인들이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가공품 개발 가능성을 확인하고, 창업에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농산물 가공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농업인의 소득 다변화를 지원해 지역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