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참여 최대한 유도할 터”

건전한 재정운용 위해 예산관리에도 철저

“군민 참여를 최대한 이끌어낼 수 있는 방향으로 행사를 치르겠습니다.”

상록문화제 신임 집행위원장으로 선출된 황규호(전 당진농조 조합장)씨는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다 같이 참여할 수 있는 상록문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본래 문화계 출신도 아니었기 때문에 처음 집행위원장으로 추천을 받았을 때 무척 당혹스러웠다는 황 위원장은 “오랫동안 당진농조 조합장직을 수행해왔었던 만큼 조직관리의 경험을 충분히 살려 건전하고 내실있는 문화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충분한 사업비 확보를 위해 관계기관 및 인사들과 많은 대화를 나누고 사업예산을 좀더 철저하게 관리함으로써 건전한 재정운용이 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황 위원장은 상록문화제가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는 좀더 많은 군민들의 참여를 이끌어내는 일이 관건이라고 보고 있다. 지난해 상록문화제에서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졌던 만큼 이를 더욱 발전시키면서 새로운 아이템 개발에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각오다.

무엇보다 세대간 벽을 뛰어넘어 전체 주민이 긍정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행사가 되도록 하겠다는 것. 주민들이 자진해서 참여하는 행사로 만드는 것이 황 위원장의 가장 큰 바램이다.

전임 위원장단에게 누가 될까 두렵다며 마음의 부담감을 솔직히 드러내는 황 위원장은 “군민화합의 장이 될 수 있는 상록문화제를 위해 열정을 바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