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엔서해에너지가 지난달 28일 서산시 일원에서 도시가스 배관 파손 사고를 가정한 종합 비상훈련을 벌였다.
훈련은 서산시 동문동의 한 공동주택 앞 도로에서 무단 굴착공사로 중압·저압 배관이 동시에 파손돼 가스가 새고, 복구 과정에서 981세대에 가스 공급이 끊기는 제1종 비상사태를 가정해 진행했다.
훈련은 사고 접수부터 비상 발령, 고객 안내, 긴급 복구, 가스 공급 재개, 상황 종료까지 대응 전 과정을 점검하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장에서는 보유 장비로 배관을 임시 복구하고 융착 작업을 직접 시연했다. 서산시와 서산소방서도 훈련에 참여해 재난상황 접수, 현장 출동, 화기 통제 등 유관기관 간 공조 체계를 점검했다.
특히 이번 훈련에는 회사가 자체 개발한 종합비상대응시스템을 처음 적용했다. 현장 상황과 조치 결과를 상황판으로 실시간 공유하고, 비상대응 인력 소집과 고객 안내문자 발송까지 시스템으로 처리해 빠르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반을 다졌다.
송민섭 대표이사는 “도시가스 사고는 초기 대응이 피해 규모를 좌우한다”며 “이번 훈련에서 확인한 보완사항을 신속히 개선해 지역 주민들이 안심하고 가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전관리와 비상대응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