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를 횡단하던 초등학생 자매가 차에 치어 한명이 숨지고 한명은 중태에 빠지는 참극이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월26일 아침 10시경 신평면 거산리 소재 태도철강 앞 도로에서 김모(남, 28세)씨가 몰던 모 다방 소유의 충남 45라 3165 마티즈 승용차가 금천리쪽에서 거산리 방면으로 향하던 중 반대차로에서 신호대기 중인 차량들 사이를 통과해 길을 건너던 표승옥(12세, 합덕읍 대합덕리)·유림(11세) 자매를 치었다.
이 사고로 승옥 양이 현장에서 숨지고 유림 양은 중상을 입고 순천향 병원에 후송돼 치료 중이다. 경찰은 운전자 김씨에 대한 음주측정 결과 혈중 알콜 농도 0.057%로 나타남에 따라 음주운전에 의한 사고로 추정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