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화력발전소에서 20대가 컨베이어 벨트에 감긴 채 빨려 들어 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19일 오후 3시 55분 경 당진화력발전소 1호기 석탄분쇄기에서 ‘계획예방정비공사(Overhaul)’를 수행하던 협력업체 직원 A씨(27)가 벨트에 빨려들어가 사망했다.
경찰은 동료 직원이 기계 안에 A씨가 있는 것을 모르고 기계를 작동 시킨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 하고 있다.
또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소속 전문가와 정확한 사고원인과 현장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사고 관련자를 소환해 사고 원인에 대해 조사할 예정이다.
당진화력 김학수 CSR팀장은 “현재 경찰 조사 중”이라며 “자세한 사항을 전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번 산업재해로 인해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지난 19일부터 작업을 전면 중지토록 명령하고 종합적인 안전·보건진단을 실시해 현장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 개선할 것을 조치했다.
한편 당진화력은 지난 2014년 시설정비 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