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적십자봉사회
[합덕] 불의의 사고로 보금자리를 잃거나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위태로운 가옥에서 지내는 노인들을 위해 합덕읍 적십자봉사회(회장 방유혜)가 발벗고 나섰다.
이 모임의 회원들은 지난 3월말 가옥에 불이 나 오갈 데 없게 된 성동리 무의탁 할머니 이영희(75세)씨를 위해 집을 지어주기로 하고 4월 1일부터 시장안에서 사랑의 옷바자회를 열고 있다.
이들은 무너져가는 집에 기거하고 있는 무의탁노인 세분에게도 집을 선사하기위해 장날인 1일과 6일에 계속 바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모임의 방유혜 회장은 “무의탁노인을 위해 봉사를 해오던중 읍사무소의 협조로 이 일을 하게 됐다”며 자신들의 작은 노력이 무의탁노인들의 어려움을 더는 데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랑의 옷을 사세요”
봄을 시샘하는 막판 추위가 쉬 물러나주지 않는 4월초의 합덕시장은 이들 여성회원들의 카랑카랑하고 당찬 목소리에 슬슬 달아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