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 두동생과 함께 버려진 농가에서 어렵게 살고 있는 소녀가장을 돕기위해 무료로 조립식 주택을 지어준 한 철강회사가 있어 주민들의 찬사를 받고 있다.

면천면 삼웅리에 위치한 ㅎ철강. 이 회사에서는 아버지를 여의고 정신질환을 앓던 어머니까지 집을 나가 어린 두동생을 보살피며 살고 있는 면천면 율사리 오미자(14세)양에게 자사에서 생산하는 조립식 건축자재로 13평 규모(싯가 1천2백만원)의 주택을 지어주었다.

‘숨어서 하는 봉사가 참된 봉사’라며 이름 밝히기를 꺼려한 이 회사 대표 이아무개(43세)씨는 신평이 고향으로 대전에서 사업을 할 때에도 불우한 이웃에게 종종 무료로 집을 지어주는등 베푸는 삶을 살아왔다.

ㅎ철강이 이같이 뜻깊은 일을 벌이자 율사리(이장 김일환) 주민들은 고마움을 전하기위해 함께 기초공사를 도왔으며 공사를 마무리 한 지난 17일에는 대표 이씨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