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대평 도지사가 22일 당진을 방문, 한보철강,석문국가공단 부지등 군내 주요사업장 두군데를 시찰했다.
심지사는 이날 오후 2시 반경 한보철강 당진제철소에 도착, 수행한 30여명의 도청 실국장들과 함께 한보그룹 홍보비디오를 관람한 뒤 열연공장내부를 둘러보고 공사중인 2공구 건설현장을 시찰했다.
심지사는 비디오 관람후 공장을 둘러보기에 앞서 한보철강의 홍태선, 이영남 사장과 우리군 출신 도의원 3명, 김종문 군개발위원장, 실국장들이 둘러앉은 자리에서 “이자리가 서해안 개발의 거점인 충남서북부 지역의 발전과 비젼을 함께 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고 김종문 개발위원장을 비롯 몇몇 참석자들로부터 의견을 들었다.
이자리에서 심지사는 석문공단과 관련, 몇가지 여운을 남겼다.
심지사는 이어 석문방조제로 자리를 옮겨 김낙성 군수로부터 ‘위생매립장’등 간척지 지구 현황을 보고 들은 뒤 이자리에 동석한 공영개발사업단 관계자로부터 국가공단조성사업현장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시찰을 마친 심지사는 오후 5시 30분으로 예정된 '시장군수간담회'에 참석하기위해 서둘러 아산시청을 향해 출발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심지사의 이번 방문이 이미 내정해놓은 업종변경을 위한 수순밟기가 아닌가 하는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 있으며 대단위 사업장 시찰치고는 너무 형식적이지 않느냐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이미 민원이 산적한 두 사업장을 시찰하면서 대략적인 현황만 둘러보는 것은 대책마련을 위한 적극적인 자세가 아니지 않느냐는 것.
이번 심지사의 방문은 거의 비공식으로 진행돼 주민초청은 이루어지지 않았으며 따라서 시기에 비해 여전히 형식에 치우쳤다는 평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