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기관,사회단체장 대책회의 열어

석문공단과 한보화력발전소의 건설을 반대하는 범주민대책기구가 출범을 서두르고 있다.

당진군 개발위원회를 비롯해 농민회등 각 기관및 사회단체장 19명은 지난 24일 오전 11시 당진군청 상황실에서 김낙성 군수, 정용해,송일권 도의원, 이기흥 군의원등이 동석한 가운데 회의를 갖고 이 두가지 사안에 대한 대책을 숙의했다.

개발위 주관으로 열린 이날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석문공단에 대규모 공해업종을 유치하기 위해 업종변경을 추진하고 있는 충남도의 방침과 한보화력발전소 건립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공동대응을 위한 방법을 토론했다.

참석자들은 우선 이 문제들에 대한 공식적인 대책기구가 설 때까지 준비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하고 참석자 전원을 준비위원으로 하기로 하는 한편 준비위원장에 김대희 재향군인회장을 추대했다. 준비위는 빠른 시일내에 회의를 열어 방향성과 조직구성등을 결정짓기로 했다.

한편 이 문제들과 관련해 군내에서는 이미 많은 단체들이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민주단체연석회의 산하에 구성된 '석문공단,한보화력 반대특위'가 지난 16일 군수, 군의회를 항의방문한 것을 비롯, 당진을 사랑하는 시민의 모임에서 반대성명서를 발표하고, 군개발위에서도 그동안 도에 수차례 질의서를 보낸 데 이어 최근 또다시 진정서를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지난 3월 22일 정부의 설비승인이 난 한보화력발전소에 대해서도 송산지역에서 24일 이를 반대하는 주민대책기구(공동위원장 김성권, 이재만)가 발족돼 공식활동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