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산하위원회 운영문제 ‘여전’

유병헌 의원 자치행정과 감사서 지적

이종순 과장 “유명무실 위원회 통폐합”

자치행정과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군 산하 각종 위원회의 구성 및 운영에 대해 문제가 제기됐다.

지난 26일 유병헌 의원은 자치행정과에 대한 감사에서 군산하 각종 위원회의 운영실태 및 문제점에 대해 “유명무실한 위원회의 정비와 미구성돼 있는 위원회의 구성은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하고 향후 대책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다.

답변에 나선 이종순 과장은 “현재 당진군에는 31개의 각종 위원회가 구성돼 있고 미구성돼 있는 위원회는 민자유치심의위원회 등 5개”라며 “앞으로 전문가 참여를 50%까지, 여성참여 를 30%까지 늘리도록 하고 형식적이고 유명무실한 위원회는 통폐합해서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 과장은 구체적인 내용을 묻는 유 의원의 질문에 대해 “현재 31개 위원회에 당연직으로 공무원이 41.7%, 전문가가 31.9%, 여성이 9.1%”라며 “위원회 만기로 재구성할 때에는 전문가와 여성들을 가능한 많이 위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 의원은 “위원회의 관리를 좀 더 철저하게 해서 예산을 헛되이 사용하지 않고 지역주민을 위해 좀더 헌신할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