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중학교 총동문회 정기총회가 일요일인 23일 오전 11시부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올해로 마흔두번째를 맞는 총동문회 정기총회에는 내무부 김동완 과장과 춘천지청 전용태 검사장등 서울, 대전등지에 나가있는 출향동문들과 재향동문 4백여명이 참석해 해후의 정을 나눴다.
기념식은 동문회 간사장 류영호씨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개회사에서 정신호 총동창회장은 참석 회원들에 대한 감사의 말에 덧붙여 “사회 각지에서 높은 자긍심을 가지고 살아가는 합중인들이 이제는 모교의 발전을 위해서도 일할 때가 됐다”고 새로운 각오를 밝혔다.
본교 류공열 교장과 표상기 재경총동문회장, 김국환 재전총동문회장이 각각 축사를 마친 뒤 동문회는 총동문회와 재경·재전동문회별로 모교에 대한 각종 장학금과 효부상을 전달했다.
졸업생 복완순 동문도 본교 싸이클부 육성을 위해 성금을 전달했다. 동문회는 또 고령에도 불구하고 시부모·남편을 부양해온 합덕의 이만순(79세) 할머니에게 효부상을 표창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이날 동문회의 「최다 참가상」은 33명이 참석한 8회 졸업생에게 돌아갈 뻔 했으나 결국 아슬아슬한 차이로 34명의 동문이 참석한 21회 졸업생들에게 돌아갔다.
회원들은 추억어린 교가를 부른 뒤 2부 축하연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정을 다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