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군내 절도사건이 무려 백여건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경찰서가 발표한 ‘5대범죄(살인·강도·강간·절도·폭력) 분석 및 대책’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당진군내에서 발생한 5대 범죄 중 절도가 2004년 340건에서 2005년에는 444건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당진경찰서는 절도사건 중 특히 경제의 침체로 인해 전선절도, 공사장, 공장, 빈집, 슈퍼, 사무실침입 절도사건이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당진경찰서 맹병렬 수사과장은 절도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원인에 대해 “경기침체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생계형 범죄가 주로 늘고 있다”며 “집을 비울 경우 귀중품을 잘 보관하고 범죄용의자를 발견하면 즉시 관할지구대 및 치안센터로 신고해달라”고 말했다.

절도와 강간을 제외한 나머지 4대 범죄는 오히려 크게 줄었다. 살인과 강도가 각각 6건과 8건에서 3건과 5건으로 줄었고, 폭력사건도 354건에서 314건으로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