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생활에서 신문이 차지하는 비중은 엄청난 것이라고 모두 말한다.

주간 당진시대!

이제는 기다려지는 신문이다. 지역신문으로서 내용이 알차고 구석구석 지역의 소식을 정확하게 전해주기 때문이다.

지역 공해문제, 군 행정의 일, 지역주민의 당면문제, 지역소식, 지역단체들의 활동상황, 뜻있게 보람있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 등등.

모든 사건이나 사물을 관찰하는 데 있어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 안과 밖, 양면으로 바라볼 수 있다. 이것은 개인이나 사회나 마찬가지로 기사취재에 있어서도 같은 것이다. 사건, 사물, 인간을 관찰할 때 객관적으로 바라본다는 것은 양측면을 모두 볼 수 있다는 뜻이다.

주간 당진시대는 비교적 정확하게 양측면을 잘 보고 있다고 느껴진다. 그런데 필자가 정작 시선이 머무르는 곳은 여론광장이다. 절절하게 마음 구석까지 전달되는 이야기는 나이 어린 학생기자, 주민기자의 글에서 나오는 까닭이다.

또 내가 관심이 가는 곳은 1단이나 2단짜리의 짧은 기사이다. 누가 어려운 이웃을 도왔다든지, 열심히 살아가는 사람이 상을 받았다든지, 조그만 단체가 알찬 수련회를 간다든지 하는 기사이다. 크게 눈에 띄지 않는 이런 아름다운 일들이, 많아지고 자주 신문에 오르내려야 이 사회는 잘 되는 쪽으로 밝은 쪽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확신한다.

지난 7월 29일자 신문에서도 무의탁 노인들께 경노잔치, 효실천 의료봉사, 혀 기형아 진단자 치료비 문제, 자연보호활동등 이런 조그만 기사에서 신문의 참맛을 느낀다.

또 월요논단, 월요일에 차 한잔, 세상사는 이야기, 사회단체탐방, 서금구의 사람아 사람아, 당진시대시론 등의 고정칼럼도 보기가 좋다. 각계각층 사람들의 의견을 알 수 있고, 또 살아가는 모습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아무쪼록 다양하게 꾸며지는 신문이 보기가 좋다.

인간의 모든 행동의 근원은 개인의 가치관이 얼마나 깊고 넓고 반듯한가에 달려있다. 필자가 당진시대에 바라는 것은 당진시대를 보는 사람들의 깊고 넓고 바른 가치관 정립이다. 만드는 사람들이 올바른 가치기준으로 사건, 사실, 인간을 대할 때 비로소 정확하고 객관적인 신문이 만들어진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