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합덕농협 주부대학 특강에서 밝혀

일반적으로 농민들이 앓는 잔병은 뚜렷한 병명이 없어 방치되기 쉽지만 그냥 놔둘 경우 각종 합병증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런데 일명 ‘농부병’으로 일컬어지는 이 잔병의 증세들로는 두통, 요통, 복통등 비교적 흔한 것들이어서 지나칠 가능성이 대단히 높다는 것.

합덕농협(조합장 김영덕)은 지난 26일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 주부대학생등 관내 주부 130명을 대상으로 농부병에 대한 특별강의를 실시했다.

강의를 맡은 아산재단 보령병원의 윤은수 가정의학과장은 농부병 증상을 설명하며 좧그때그때 증상에 따른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다른 합병증의 유발을 막을 수 있다좩고 강조했다.

윤과장이 제시한 농부병의 8가지 증상은 ①어깨가 결리고 아프다 ②허리에 통증이 심하다 ③팔다리가 쑤시고 아프다 ④소변이 과다하게 나온다 ⑤어지럽다 ⑥숨이 차다 ⑦머리가 무겁고 아프다 ⑧헛배가 부르고 속이 더부룩하다 등이다.

한편 이날 강의에서는 당뇨병, 신장병, 유방암, 자궁암, 고혈압, 고지혈증등 가정의학 전반에 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져 주부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