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면내 5개 마을을 경유하는 신당진~아산변전소간 345KV 송전선로 건설사업과 관련, 시행자인 한국전력공사가 환경영향평가 초안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지난 29일 면천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열었다.
사기소리, 성하리, 자개리, 율사리, 대치리등 5개 마을주민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설명회에는 한전측의 사업개요 및 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설명에 이어 주민질의와 답변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한전측은 송전선로의 건설로 예상되는 환경영향으로 전파장해, 산림훼손, 동쪾식물의 일시적 서식지 파괴 및 식물상 감소등을 들었으며 이의 저감방안으로 충분한 이격거리확보, 조경계획수립등을 제시하며 주변 환경영향을 최소화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주민들은 질의를 통해 ▲노선이 곡선으로 설계된 것, ▲야산이 많은 서산 고산리를 거치지 않고 면천을 경유하도록 한 것등 노선설계에 불만을 드러냈으며 ▲전자파로 인한 가축피해 ▲철탑으로 인한 지가하락등에 깊은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설명회는 이번 송전선로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충분한 사전인식이 없었기 때문인지 다른지역의 경우와 달리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태안화력~신당진변전소~아산변전소를 연결하는 이 사업은 총 철탑기수가 47기로 98년 6월~2001년 6월까지 실시될 예정이며 현재 기본설계를 해 놓은 상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