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화력 주변 지역지원금 20억 요청
[석문] 석문농협(조합장 구명회)이 최근 지역농민들의 숙원사업으로 등장한 미곡종합처리장 건설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농협은 지난 9월말 이장단, 조합원등 2천여명의 서명을 받아 미곡종합처리장 건설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해 줄것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당진군과 의회, 당진화력건설처에 각각 제출했다.
석문농협이 이처럼 미곡종합처리장 건설에 매진하게 된 것은 대호간척지가 본격적으로 개답이 이뤄지면서 석문면의 식부면적이 올해 군내 총 식부면적의 10%에 육박할 정도로 급격히 늘어났으나 기존 일반 도정업소의 시설로는 생산량을 전부 소화해 낼 수 없고 시설이 열악해 미질을 떨어뜨리는 결과를 가져오기 때문이었다.
그러나 농협의 자체 재원으로는 35억이 소요되는 미처리장 건설이 불가능해 대지구입비 5억을 제외한 나머지 30억을 국고와 당진화력 주변 지역지원금에 의존하기로 하고 이같이 건의서를 낸 것이었다.
석문농협은 최근 대규모 도정업소의 수요가 늘면서 법인체나 개인등이 앞다퉈 이곳에 도정공장을 세울 계획에 있어 다소 긴장하고 있으나 농협이 운영하는 미곡종합처리장이 영리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는 것과 차량, 판로확보등 유통까지 전담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추고 있다는 잇점으로 무난히 지원금이 확보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