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악] 송악농협(조합장 이경훈)이 조합원 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올 처음 재배에 들어갔던 생강이 풍성한 수확을 거두었다.

송악농협은 지난 봄 생강을 송악의 농특산물로 키워 조합원 소득증대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가학리와 청금리 시범포 4천평에 종자로 쓸 생강 5천kg을 파종했었다. 이중 가학리 시범포는 38명이 본 농협청년부(회장 박상규) 회원들이 경작했는데 지난 30일부터 이틀간 수확한 결과 8배수인 2만kg의 생강을 캐냈다.

농협에서는 청금리 시범포도 이주내에 수확한 후 생강을 꾸준히 재배하겠다는 의욕이 있는 조합원에게 무상으로 공급해 내년부터 본격 재배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이처럼 송악농협이 생강을 보급하기로 한 것은 최근 생강주산지인 서산에서 연작피해가 있어 당진이 새로운 생강재배지로 주목을 받고 있는데다 1모작임에도 감자등 다른 작목에 비해 경제성이 있다는 판단에서였다.

농협에서는 앞으로 조합원이 생산한 생강을 계통출하하고 당진의 새로운 특산물로 키운다는 각오로 적극적인 지도사업을 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