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을 읽는데 자세에 신경을 쓰는 아이는 책읽기에 익숙치 않으며 독서수준이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지 책을 읽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다. 아이들 독서지도에서 ‘책상에 바로 앉아 책과 눈과의 거리는 30cm 이상을 유지하라’는 등의 독서자세 강요와 읽고 난후 독후감을 강요하는 것은 아이들이 책과 멀어지게 하는 요인이라고 도서평론가 정석희씨는 주장했다.

정석희씨는 자녀들의 올바른 독서지도에 다섯가지를 강조했다.

첫째, 언제 어디서든지 자유로운 자세로 책을 읽도록 하라. 독서에 대한 제한조건을 두는 것은 책과 멀어지게 되는 요인이 된다.

둘째, 책을 읽기 시작한 초기단계에 책을 존경하라고 강요하지 말라. 책을 던지거나 마구 다루지 말라고 가르치지 말라. 책과 친숙해지면서 저절로 느끼도록 해야 한다.

세째, 적절한 독서법을 선택하라. 독서법에는 묵독, 음독, 안독, 다독, 정독, 적독, 지독, 속독, 미독, 소독등 다양하지만 아이들에겐 크게 소리내서 읽도록하는 낭독을 권함으로써 발표력을 키워줄 수 있다.

네째, 동시에 여러권을 읽을 수도 있다. 이책저책 여러가지 책을 선택해서 읽는 아이에게 한가지만 읽으라고 강요하지 말라.

결론적으로 올바른 자녀독서법은 독서에 대한 지나친 제한조건을 두지않고 자유로운 자세로 언제어디서든지 책을 읽도록 하라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