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나 훌륭한 학교에 부임을 하게돼 개인적으로 큰 영광입니다. 문화예술교육, 인성교육 모두 흠잡을 데가 없어요.” 순성중학교 신임 남상원교장은 학교에 대한 자랑으로 부임소감을 대신했다.
지난해 교육과정최우수 학교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고 국악교육연구학교로 지정돼 단소와 고전무용교육이 이뤄지고 있는 학교가 바로 순성중학교이다. 남교장은 이러한 전통을 계속 살리는 한편 올해는 독서교육을 최우선 과제로 놓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독서교육프로그램 운영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교단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정식으로 문단에 등단한 시인이기도 한 남교장은 학부모들에게도 대출카드를 만들어 주고 직접 독서교육시간에 참여해 자녀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통해 부모와 자녀, 학교와 가정이 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내기도 했다. “현대화된 도서관도 필요하고 다목적 강당도 있으면 좋겠지요. 큰길로 바로 연결되는 정문이 위험해 대책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이 모든 현안을 학부모와 동문, 지역사회와 함께 풀어가고 싶습니다. 물론 이에 앞서 최선을 다해 학생들을 학생답게 키우는데 주력할 생각입니다.” 남교장은 “자녀의 말을 받아들이기 전에 학교를 믿고 우선 확인한 후에 지도해 주길 바란다”며 “학교발전과 한차원 높은 학생 교육을 위한 고언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안해 달라”고 학부모들에게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