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녀를 올바르게 지도하기 위해선 어떠한 훈련이 필요할까?. 지난 11일과 18일 두차례에 걸친 여성독서대학에서 한국심리상담연구소 이병주 강사의 'P.E.T(효과적인 부모역할 훈련)' 강의가 있었다.

이병주 강사는 부모와 자녀사이에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누가 문제를 소유했느냐에 따라 우선적으로 ‘문제가르기’를 할 것을 강조했다.

문제를 가른후 자녀가 문제를 소유했을땐 ‘도움의 기술’로서 자녀가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여기서 도움의 기술이란 부풀어 있는 자녀의 감정을 빼주기만 하면 되는데 그 방법은 자녀의 문제를 잘 경청해 주는 것이다.

침묵, 인정, 말문열기등 소극적 경청이 아닌, 경청해서 상대방의 마음을 공감해서 그 마음을 이해했다고 확인시켜주는 일, 이것을 반영적 경청이라 한다.

자녀가 문제를 안고 있을 경우 명령, 경고, 훈계, 권고, 논리적 설득, 비난, 칭찬, 욕설, 분석, 동정, 캐묻기, 돌려묻기 등은 자녀와 진정한 대화에 도달하기 전에 걸림돌로 작용하는 것등이라고 밝혔다.

반대로 부모가 문제를 소유했을 경우엔 부모에게 문제를 안겨주는 자녀의 행동을 없애야 하는 데 이땐 부모가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하는 ‘직면기술’이 필요하다. ‘나전달’을 통해서 물리력없이 상대방의 행동을 수정해야 하는데 상대방이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적나라하게 표현해 주는 방법이 최선이다.

‘나전달’의 세가지 기준은 첫째 상대방의 행동을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둘째 나에게 미치는 영향을 구체적으로 말한다. 세째 감정이 어떻다는 것을 말해준다.

이 모든 것은 부모와 자녀사이의 관계개선을 전제로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