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내년도인 97년 예산으로 1천5백9억원을 세워 이를 지난 25일 개회된 제44회 당진군의회에 상정했다.

예산안에 따르면 당진군의 97년 예산은 일반회계가 1,230억, 특별회계가 279억등 총 1,509억원으로 지난해 1,223억 보다 23.3% 증가했다. 특히 일반회계 규모는 1,230억원으로 처음 1천억원대를 넘겼으며 올해의 983억보다 25% 신장되었다. 군은 이같은 증가요인을 농어촌종합개발사업, 쓰레기 위생매립장 조성, 하수종말처리장 시설등 국고와 지방양여금 지원액이 증가된 데 있는 것으로 풀이했다.

일반회계 세입예산을 보면 자체재원이 483억(총세입의 39.3%)으로 올해보다 80억이 증가하고, 지방세는 223억으로 14억이 증가했다. 세외수입은 260억, 의존재원은 737억, 지방교부세는 279억, 지방양여금은 69억이 각각 계상되었다.

한편 세출예산을 기능별로 보면 일반행정비가 11억원 감소되고 사회개발비는 123억, 경제개발비 133억, 민방위비 6천만원, 지원 및 기타경비가 1억원이 각각 증가되었다.

그런데 이같은 당진군의 97년도 예산안은 아직 국도비와 양여금등이 확정되지 않아 국도비 보조금은 가내시액으로 편성하였으며 지방교부세와 지방양여금은 전년도 수입을 감안해 추정금액으로 편성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