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사과 영농주식회사 발기인 대회(공동대표 홍원선, 이복만)가 6일 오전 10시 합덕 목화예식장에서 열려 당진사과의 조직적인 재배·운영의 시기가 임박했음을 선언했다.
1부 행사로 정원택 제천사과 영농법인 대표의 ‘사과비배관리에 대한 강의’와 김태원 당진농산물 검사소장의 ‘새로운 유통질서에 대한 강의’가 있은 뒤 발기인 12명을 비롯한 당진의 사과영농가들은 당진사과 영농주식회사 설립을 선언하는 발기인 대회를 가졌다.
지난 3월 창립된 당진사과연구회가 중심이 되어 WTO시대 아래서 당진사과의 활로를 모색해 온 이들은 늦게나마 사과영농조합법인을 설립하기로 하고 이날 드디어 발기인 대회를 열기에 이르렀다.
이날 채택된 당진사과·배협회 영농조합법인의 정관에 따르면 본 주식회사는 “농업경영의 합리화로 농업생산성을 향상시키고 공동출하·저장·가공·유통·무역의 전단계 부가가치를 획득, 조합원의 소득증대를 목적”으로 한다.
또 그 목적의 달성을 위해 ▲집단재배 및 공동작업에 관한 사업 ▲농업에 관련된 공동이용시설의 설치 및 운영 ▲농기계 및 시설의 대여사업 ▲농작업의 대행 ▲농산물 가공 및 판매 ▲조합원의 사업에 필요한 물자의 구매사업등 모두 8개 항목의 사업을 행할 예정이다.
특히 휴게소를 만들어 물류센타를 조성하는 일과 백화점등 대형 판매점에 공동출하하는 일, 각종 교육과 아울러 무공해 사과재배로 환경시대를 앞서가는 일등은 이 조합법인의 구체적인 사업내용으로 손꼽을 만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