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홍근·김좌영의원만 1천3백·1백만원 증가 신고

대전·충남북등 충청권 출신 국회의원과 대전·충남지역 고위공직자들의 재산변동내역이 공개됨에 따라 당진지역 출신 공직자들의 재산 변동내역에 대한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공직자 재산 변동내역에 따르면 송영진 의원은 지난번 증가액 3천4백만원에서 올해는 두배가 훨씬 넘는 8천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했다. 이로써 송의원의 지난해 신고액 4억6천2백만원은 5억4천2백만원으로 늘어난 셈인데 송의원은 교사출신 부인의 퇴직금과 1억3천만원의 아파트 전세금이 늘었다고 신고했다.

또 당진에서는 지난번 재산공개 당시 총 11억6백만원을 신고했던 이홍근 도의원이 이번에 1천3백만원이 증가했다고 신고해 가장 높은 재산증가를 보였으며 김좌영 도의원은 1백만원이 증가한 것으로 신고해 총재산 8천1백만원으로 기록됐다.

이밖에 여인철 당진군수, 김종성 도의원, 김종문 교육위원등은 재산변동이 전혀없는 것으로 신고되었다. 따라서 이들의 현재 재산보유액은 여군수가 1억9천6백만원, 김종성 의원이 4억2천2백만원, 김종문위원이 1천9백만원으로 나타나 있다.

지난 94년 2월에 이어 이번에 두번째로 공개된 이같은 공직자 재산 변동내역에 대해 당사자나 일각에서는 의혹이 있을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재산추적과 검증절차등이 미흡해 공개내역을 전적으로 신뢰하기는 어렵다는 게 일부의 지적이다.